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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타이거 우즈로부터 공을 받은 소년 18년후 PGA 챔피언이 되다

by 우즈바라기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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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 골프 경기를 관람하던 11세 소년이 타이거 우즈로부터 공을 받았고, 결국 그는 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은 제이든 닙으로, 그는 26일 PGA 투어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2006년 월드 골프 챔피언십 매치 플레이 1라운드에서 납이 어떻게 우즈의 공을 얻었는지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라 코스타 리조트에서의 우연한 만남

사진은= PGA투어

 

 

당시 납은 겨우 11세 소년이었습니다. 2006년 매치 플레이는 캘리포니아 칼즈배드의 라 코스타 리조트에서 열렸는데, 이곳은 납의 집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었습니다. 형과 함께 경기장에 도착한 납은 캐나다 출신 스테픈 에임스와 대결 중인 우즈를 경기 내내 따라다녔습니다.

 

우즈의 공을 얻기 위한 납의 끈질긴 노력

 

그저 구경하기에 만족하지 못한 납은 계속해서 우즈의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에게 공을 달라고 졸랐습니다. 결국 10번 홀 티 박스에서 윌리엄스는 납에게 다가와 "아이야, 여기 있어, "라며 우즈가 경기 중 사용하던 공을 던져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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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승리와 우즈의 공

 

윌리엄스의 이런 친절한 행동은 10번 홀에서 경기가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즈는 에임스에게 8홀을 앞선 채 승리하며, 매치 플레이 역사상 가장 큰 승리 차를 기록했습니다. 납은 이 역사적인 경기를 직접 목격했을 뿐만 아니, 우즈의 공을 얻는 행운까지 얻었습니다.

 

기념품으로 간직하는 우즈의 공

 

그 경험에 대해 회고하며 납은 "그것은 초현실적이었다. 그것은 내가 이 모든 해 동안 소중히 간직한 유일한 기념품이다."라며, 그는 여전히 그 공을 집의 선반에 놓인 작은 플라스틱 상자 안에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